개인회생 서류,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빚을 정리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는 개인회생 서류가 가장 큰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먼저 소득·재산·채무 자료를 같은 기준으로 정리하면 신청 준비의 방향이 잡힙니다. 누락된 자료보다 현재 상황과 다른 내용이 더 문제이므로, 제출 전 흐름을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회생 서류,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준비는 채무 목록, 소득 자료, 재산 자료 순서로 나누어 보면 덜 복잡합니다. 채무 목록에는 금융기관 대출뿐 아니라 카드 사용대금, 보증채무, 세금 성격의 채무처럼 본인이 부담하는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적어야 합니다. 채권자별 부채증명서는 기관별 수수료가 발생하며, 발급 방식과 필요한 자료는 기관에 따라 다릅니다.
소득 자료는 급여를 받는 사람과 영업소득을 얻는 사람의 형태가 다릅니다. 급여소득자는 급여가 들어오는 흐름과 근무의 계속성을, 영업소득자는 매출과 지출을 구분한 실제 소득 흐름을 살펴야 합니다. 개인회생은 계속적·반복적 소득이 전제이므로, 일시적인 입금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 채무 자료: 채권자별 채무 내용과 부채증명서 발급 여부를 대조합니다.
- 소득 자료: 최근 소득의 출처와 지속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 재산 자료: 부동산, 차량, 예금, 보험 등 보유 현황과 처분 가능성을 정리합니다.
재산 자료는 숨기거나 축소해서는 안 됩니다. 총 변제액은 보유 재산 가치 이상이어야 한다는 청산가치 보장 원칙이 적용되므로, 재산 현황은 월 변제금과 전체 계획을 함께 좌우합니다. 처음부터 자료 사이의 금액과 명의를 맞춰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청 비용은 언제, 얼마나 들까요?

법원에 내는 비용과 자료 발급 과정에서 드는 비용은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전자소송 기준으로 개인회생 개시신청과 금지명령의 인지대는 28,800원입니다. 송달료는 등기 1회 5,500원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채권자 수가 늘면 함께 달라집니다.
| 항목 | 내용 | 납부 시점 |
|---|---|---|
| 인지대 | 개인회생 개시신청+금지명령 28,800원 | 신청 과정 |
| 송달료 | 10회분 + (채권자 수 × 8회분) | 신청 과정 |
| 예납금 | 약 15만 원 | 법원 예납명령 후 |
| 부채증명서 발급비 | 기관에 따라 다름 | 자료 발급 과정 |
송달료는 채권자에게 절차 관련 서류를 보내기 위한 비용입니다. 채권자가 10명이면 약 49만 5천 원이며, 송달료 잔액은 사건 종결 후 환급됩니다. 예납금은 외부 회생위원 보수에 관한 비용으로 법원과 사건에 따라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사무소에서 자주 받는 질문은 자료 발급비와 법원 비용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지입니다. 비용의 발생 시점이 서로 다르므로, 어느 기관에서 어떤 자료를 먼저 발급할지 순서를 세우면 지출 내역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비용을 항목별로 나눠 기록하면 준비 과정의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재산은 월 변제금에 어떻게 반영될까요?

월 변제금은 월 소득에서 생계비를 뺀 금액을 토대로 검토하며, 추가 생계비가 인정되면 더 공제됩니다. 2026년 기본 생계비는 1인 1,538,543원, 2인 2,519,575원, 3인 3,215,422원입니다. 부양가족 수만 적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부양관계와 지출 자료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변제기간은 원칙 3년(36개월)이며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최대 5년입니다. 무담보 채무는 10억 원, 담보 채무는 15억 원 이하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므로, 채무 종류와 금액을 먼저 나누어 살펴야 합니다. 소득이 있어도 재산이 많거나 부양관계 설명이 부족하면 계획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채권자 여러 곳에 채무가 있었던 A씨는 소득 입금 내역과 생활비 지출이 섞여 있어 실제 월 소득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입금의 성격을 나누고 재산 자료와 채무 자료의 기준 시점을 맞추도록 권합니다. A씨는 자료를 정리해 인가 결정을 받았습니다.
개인회생사건 처리지침 제7조와 채무자회생법 제579조 제4호 다목의 취지는 소득에서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변제 계획을 살피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급여명세서 한 장만 보지 말고, 소득의 지속성·부양관계·재산 상태가 서로 모순되지 않는지 점검하세요. 정확한 자료 정리가 절차의 출발점입니다.